공업진흥청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전문가를 선정, 기술지도를
해주는 "공장 기술 고문제"를 확대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 불량률 줄고 생산성 향상 ***
2일 공업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올 23개 업체에 대해 공장기술
고문제를 실시한바 있는 공진청은 이 제도 실시로 대부분의 업체가 지도받기
전의 수준보다 제품 불량률이 감소하고 공정개선과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에는 모두 70개 업체에 확대 실시키로 했다.
기술고문제는 가정의 "홈닥터"제도를 중소기업에 적용한 제도로 공산품
생산에 기술적인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대학교수, 박사학위
소지자, 연구기관의 연구원등 그분양의 권위자에게 기술자문을 구할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진청은 현재 지도업체 선정을 위한 정밀진단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를 토대로 기술적인 애로점을 해결할수 있는 해당 전문가를 기술고문
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지도업체에 대해서는 지도기간중 시험준석 및 검정수수료를 면제하고
KS 등급업체의 유도는 물론 자금지원을 알선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도
병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