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신형 6기통 쏘나타가 저렴한 가격에 우아하고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최근 신형 쏘나타 GLS는 "가격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갖추었으며 저렴한 가격과 호화로움을 적절하게 절충한 것"이라고 평하고
동급의 어떤 차보다 값어치가 크다고 말했다.
*** 가격 저렴, 호화로움 적절히 절충 ***
3,000cc급 6기통 쏘나타는 파워시트와 파워유리창, 12스피커카세트,
가죽의자, 전자제어자동변속장치, 정속주행장치, 호화로운 카펫등이
갖추어진 차의 옵션가격이 1만6,000달러(한화 1,120만원)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이처럼 값싼 차를 놓칠수 없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엑셀이 초기에 보여준 일부 질적인 문제들로 현대의 이름에
손상을 주었고 엑셀을 구입한 많은 고객들이 유자로 차를 구입한후 제대로
상환을 하지 않아 현대차 고객들이 융자를 얻는데 어려움을 주었으나
쏘나타는 엑셀과는 달리 근사한 차이기 때문에 자동차 시장과 융자면에서
더 좋은 대접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플라스틱이 너무 얇은데다가 고속주행시 가벼운 조종감을
주는 것이 단점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5인용으로 충분한 공간과 트렁크가
있으며 고속도에서 여느차에 뒤지지 않는 속력을 낼수 있다고 말했다.
쏘나타의 외양은 인기가 높은 혼다 아쿠라의 레젠드나 벤츠 190E를
방불케 해 뒤의 이름판을 보지 않으면 착각을 일으킬 정도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