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당규탄" 주말 곳곳서 산발시위...9개도시 7,0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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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등
15개 재야/노동/농민/학생단체들이 24일 오후 3당 합당이후 처음으로
공동주최한 "반민주 3당야합 분쇄및 민중기본권 쟁취를 위한 국민대회"가
서우등 전국 7개 시/도 9개도시에서 일제히 열렸다.
** 일부 지역선 화염병 격렬 시위 **
이날 국민대회에는 전국적으로 7,0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비공식
집계됐으며 일부 지역에선 학생들을 중심으로 격렬한 화염병 시위가
벌어졌다.
경찰은 이날 서울의 47개 중대 7,000여명등 전국적으로 89개 중대 1만
3,000여명을 동원해 일부 지역 집회를 원천봉쇄하는 한편 집회 참가자들의
거리진출을 막았다.
서울에서는 전민련, 전노협, 전대협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민자당
장기집권 음모 분쇄와 민중기본권 쟁취 대책회의"주최로 오후 4시15분께
중구 정동 성공회 건물앞 도로에서 계훈제/백기완/고은/장기표씨등
재야인사와 평민당 문동환 상임고문/지선스님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 국민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대회사에서 "현 노태우정권은 민주세력을 억압하기 위해 3당
통합을 했다"며 이 대회를 기점으로 전국민적 반독재 투쟁에 나서
민중이 주인되는 민주정부를 구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찰의 봉쇄로 국민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학생/재야단체회원
2,500여명은 오후 5시께부터 명동일대에서 "해체 민자당" "퇴진 노태우"등의
구호를 외치며 3시간여동안 산발적으로 평화적인 시위를 벌였다.
이에앞서 시민/학생등 2,000여명은 오후 3시께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3당야합규탄대회"를 갖고 거리행진을 하려다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막자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4시간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15개 재야/노동/농민/학생단체들이 24일 오후 3당 합당이후 처음으로
공동주최한 "반민주 3당야합 분쇄및 민중기본권 쟁취를 위한 국민대회"가
서우등 전국 7개 시/도 9개도시에서 일제히 열렸다.
** 일부 지역선 화염병 격렬 시위 **
이날 국민대회에는 전국적으로 7,0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비공식
집계됐으며 일부 지역에선 학생들을 중심으로 격렬한 화염병 시위가
벌어졌다.
경찰은 이날 서울의 47개 중대 7,000여명등 전국적으로 89개 중대 1만
3,000여명을 동원해 일부 지역 집회를 원천봉쇄하는 한편 집회 참가자들의
거리진출을 막았다.
서울에서는 전민련, 전노협, 전대협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민자당
장기집권 음모 분쇄와 민중기본권 쟁취 대책회의"주최로 오후 4시15분께
중구 정동 성공회 건물앞 도로에서 계훈제/백기완/고은/장기표씨등
재야인사와 평민당 문동환 상임고문/지선스님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 국민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대회사에서 "현 노태우정권은 민주세력을 억압하기 위해 3당
통합을 했다"며 이 대회를 기점으로 전국민적 반독재 투쟁에 나서
민중이 주인되는 민주정부를 구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찰의 봉쇄로 국민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학생/재야단체회원
2,500여명은 오후 5시께부터 명동일대에서 "해체 민자당" "퇴진 노태우"등의
구호를 외치며 3시간여동안 산발적으로 평화적인 시위를 벌였다.
이에앞서 시민/학생등 2,000여명은 오후 3시께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서
"3당야합규탄대회"를 갖고 거리행진을 하려다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막자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4시간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