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이 공단내 입주업체들의 기능인력 확충을 위해 추진해 왔던
직업훈련원 설립계획이 예산과 부지가 확보되지 않아 사실상 백지화됐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88년 7월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 대방동
일대 2만여평의 부지에 올 3월까지 직업훈련원을 개원, 매년 600명의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키로 하고 지난해 상반기중 착공할 계획이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