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한국원양어업협회 회장에 김재철 동원산업 회장이 선출됐다.
원양어업협회는 20일 하오 130여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회장을 만장일치로 협회장에 선출했다.
원양협회는 그동안 정부가 회장을 내정하면 형식적인 승인절차를 거쳐
회장을 뽑는 방식을 취해왔으나 이번에는 업계 자율적으로 회장을 선출,
김회장은 사실상 최초의 민선회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