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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대동구교역서 큰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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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은 지난해부터 경제원조의 제공을 통한 동구권국가들과의 교역에
    적극적으로 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 경제원조바탕 교역확대 지속 ***
    대만대외무역개발위원회의 실무책임자인 건체텡씨는 대만의 입장에서
    볼때 동구권국가들은 매우 유망한 수출및 수입시장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통상사절단을 파견해 이 지역의 전자및 첨단기술제품
    시장을 집중적으로 살펴 보았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정부의 동구권지역국가들에 대한 경제원조등에 힘입어 대만과
    이지역 국가들과의 교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만정부 발표에 따르면 대만정부는 헝가리, 폴란드, 유고, 체코,
    동독등에게 300억NT달러(미화로 22억달러)의 경제원조를 제의해 놓고
    있으며 헝가리에 대해서는 별도로 1억달러의 차관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까지 대만과 동구권국가들과의 교역은 4억200만달러에
    달했는데 이같은 규모의 액수는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것이다.
    *** 대소거래 직교역방식 전환도 ***
    동구권국가들중 대만의 최대교역 파터너는 소련으로 지난해 11월까지
    양국간 교역액수는 1억2,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3.1%나 중가했다.
    지난해 11월까지의 대만과 소련간 교역액수중 소련은 1억100만달러어치의
    상품을 수출하고 2,670만달러어치의 대만상품을 수입, 대만과의 교역에서
    출초를 기록했다.
    한편 대만정부는 대만의 화장품업체인 이스틴사와 소련업체의 소련현지
    합작투자를 최근 승인함으로써 간접교역으로 일관해온 소련과의 교역방식을
    사실상 직접교역방식으로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의 화장품메이커인 이스틴사는 프랑스의 혀지법인 파품 에스테티크
    이스틴사를 통해 1,000만달러의 자본을 출연하고 기술과 장비를 제공해
    소련현지에서 화장품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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