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해외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청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SG 워버그파이스트사가 3건의 CB에 대해 주식전환청구를 한데
이어 17일에는 워버그이스트 아시아사가 청구했고 스위스의 베어불사,
영국의 쉬로더사 등도 조만간 정식으로 서류를 보내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CB의 주식전환청구자들은 주식전환이후 독자적인 한국주식 장외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공 금성사등이 발행한 CB의 보유자들도 조만간 사채권자회의를
열고 CB전환을 위한 약관개정을 서두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