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간의 무역및 경제교류확대를 위해 쌍방이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공동으로 발족시킨 "해협양안 경제무역협조회"는 9일 북경에서 제1차
위원회를 개최, 금년내로 쌍방이 경제무역사절단을 구성하여 상호 방문토록
하는등 쌍방간의 무역/경제 거래장애물을 제거하는 획기적인 사업을 펴기로
했다고 10일 중국계 신문 대공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1면 머리기사에서 경제무역협조회가 중국측 회장인 정홍업
중국국제무역촉진회(CCPIT) 회장 주재로 북경에서 열려 금년도 사업계획을
마련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제무역협조회는 또 올해 무역촉진을 위한 쌍방 대표들이 참석하는
세미나 개최등 본격적인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