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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독 작년 무역흑자 81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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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년대이후 처음으로 일본 추월 ***
    서독은 89년중 기록적인 무역흑자를 기록, 70년대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다고 발표했다.
    공식자료에 따르면 서독의 지난해 수출은 첨단 기술을 요하는 기계제품에
    대한 국제적인 수요에 힘입어 급격한 신장세를 보였는데 89년의 무역흑자는
    88년 대비 5%가 증가한 1,347억 마르크(810억달러)로 일본의 770억달러를
    능가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서독이 희망하고 있는 동독과의 경제단일구성이 일단
    실현될 경우 이같은 수위자리를 오래 지키기가 매우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같은 분석의 근거는 과거 오랜 기간동안 소비재 부족현상에 시달려온
    동독인들이 일단 통독이 될 경우, 서독으로 건너와 그들이 평소 갖고 싶어
    하던 전자제품을 비롯한 외제 소비재를 마구 구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연히 서독의 수입은 크게 증가해 무역흑자폭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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