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씨 신야모임 탈퇴..."평민/신야 통합노력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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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야당 추진모임"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평민당과의
야권통합은 불가능할 것이며 영호남간의 지역갈등도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따라서 자신은 이 모임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상오 여의도 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이 모임에
참여, 평민당과의 통합노력을 계속했으나 "신야야모임"이 나의통합노력주장을
거부해 이같은 탈퇴경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히고 김종배 전민주당정무위원등
7-8명의 원외지구당위원장급 인사들도 탈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부총재는 앞으로의 거취와 관련, "당장 평민당에는 입당치 않을
것이며 야권원로 및 야권단일화에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신야
모임과 평민당과의 통합노력을 게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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