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설...산업생산 침체속 물가앙등 "스태그플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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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중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6억6,200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내 지난
85년 1월중 7억5,700만달러의 적자를 일으킨 이래 5년만에 최악의 상태를
보였다.
상공부가 2일 잠정집계한 1월중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수출이 작년 같은달에
비해 10% 줄어든 39억5,200만달러, 수입이 5.2% 증가한 46억1,400만달러로
6억6,200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일으켰다.
*** 수출 39억달러...작년동기보다 10% 줄어 ***
또 1월말 현재 수출신용장 내도액 증가율은 14.2%로 월중 한때 44%를
넘었던 신용장내도가 월말이 가까와지면서 계속 줄어드는 현상을 보여
2/4분기 수출도 낙관할 수 없게 됐다.
정부가 작년말부터 각종 수출촉진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올들어 첫달의
수출이 이렇게 부진한 것은 <>작년 4/4분기의 수출신용장 내도액 증가율의
하락으로 수출주문이 적어 수출부진상태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선날연휴로
작업일수가 줄었고 <>월말에 폭설로 선적이 일부 지연됐기 때문이다.
*** 신용장 내도액 줄어 갈수록 "먹구름" ***
여기에 <>원화의 대미환율이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나 일본 엔화의
약세로 원화가 상대적인 고평가 상태를 지속, 전자와 자동차등 고도기술
제품의 수출경쟁력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임금인상과 노사분규
등으로 수출채산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기업의 수출의욕이 되살아 나지
못하고 있는 요인이 가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수출부진 현상은 해외에서 가격과 품질면에서 매력을 잃은 한국
상품에 대한 주문이 줄어 수출신용장 내도액 증가율이 둔화상태에 있고
수출할 상품을 만들어낼 새로운 시설투자가 계속 부진한데다 원화의 고평가
지속, 생산성을 넘는 임금인상, 노사분규 지속, 수출채산성 악화등으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상공부는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수출 드라이브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수출업체와 관련단체등을 통한 수출 무드조성에 주력하면서 수출부양을
위한 각종 지원책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점검, 수출업체들의 수출의욕을
부추길 예정이다.
한편 수입은 새해들어 개방확대와 관세율 인하등으로 소비재를 중심으로
월중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은 극히 저조했다.
85년 1월중 7억5,700만달러의 적자를 일으킨 이래 5년만에 최악의 상태를
보였다.
상공부가 2일 잠정집계한 1월중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수출이 작년 같은달에
비해 10% 줄어든 39억5,200만달러, 수입이 5.2% 증가한 46억1,400만달러로
6억6,200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일으켰다.
*** 수출 39억달러...작년동기보다 10% 줄어 ***
또 1월말 현재 수출신용장 내도액 증가율은 14.2%로 월중 한때 44%를
넘었던 신용장내도가 월말이 가까와지면서 계속 줄어드는 현상을 보여
2/4분기 수출도 낙관할 수 없게 됐다.
정부가 작년말부터 각종 수출촉진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올들어 첫달의
수출이 이렇게 부진한 것은 <>작년 4/4분기의 수출신용장 내도액 증가율의
하락으로 수출주문이 적어 수출부진상태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선날연휴로
작업일수가 줄었고 <>월말에 폭설로 선적이 일부 지연됐기 때문이다.
*** 신용장 내도액 줄어 갈수록 "먹구름" ***
여기에 <>원화의 대미환율이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나 일본 엔화의
약세로 원화가 상대적인 고평가 상태를 지속, 전자와 자동차등 고도기술
제품의 수출경쟁력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임금인상과 노사분규
등으로 수출채산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기업의 수출의욕이 되살아 나지
못하고 있는 요인이 가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수출부진 현상은 해외에서 가격과 품질면에서 매력을 잃은 한국
상품에 대한 주문이 줄어 수출신용장 내도액 증가율이 둔화상태에 있고
수출할 상품을 만들어낼 새로운 시설투자가 계속 부진한데다 원화의 고평가
지속, 생산성을 넘는 임금인상, 노사분규 지속, 수출채산성 악화등으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상공부는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수출 드라이브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수출업체와 관련단체등을 통한 수출 무드조성에 주력하면서 수출부양을
위한 각종 지원책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점검, 수출업체들의 수출의욕을
부추길 예정이다.
한편 수입은 새해들어 개방확대와 관세율 인하등으로 소비재를 중심으로
월중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은 극히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