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에 담긴 액상조제유 첫 시판...남양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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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분유 메이커인 남양유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이팩에 담긴 액상
조제유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일일이 물에 타 먹어야 하는 불편함을
최대한 줄인 생후 5-6개월의 젖뗄 무렵부터 4세까지의 아기용 액상 조제유를
시판하기 시작, 조제분유 시장의 판도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은 이미 지난 87년에 생후 1-6개월된 아기용으로 캔에 든
액상 조제유를 시판, 지난 한해동안의 판매량이 88년보다 41.7%나 신장돼
액상조제유 시장의 성장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럽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돼 있는 액상조제유는 시유의 용기처럼
200ml의 종이팩에 담겨 판매되기 때문에 실온상태에서 보관하다가 바로
젖병에 부어 먹일 수 있도록 돼 있다.
또한 기존 분유로는 분유의 농도를 짙게 하거나 엷게 할 경우 아기들의
비만 또는 영양결핍까지 초래할 수 있으나 액상조제유는 조유농도가
정확하다는 잇점을 갖고 있어 여행용으로나 병원등에서 선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엄마의 정성을 담고 체온에 맞는 온도로 아기에게 먹일 수 없을
뿐아니라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한 유아용이어서 유통과정상 하자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갖고 있다.
한편 조제분유 연간매출 1,000억원으로 시장의 77%를 점유하고 있는
남양유업은 액상조제유의 연간판매를 85억원으로 잡고 있다.
남양유업과 함께 조제분유 양대 메이커인 매일유업은 점점 간편한 것을
선호하게 되는 시대의 조류에 발맞추어 액상조제유의 판매량 신장을
예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생처리등 몇가지 문제 때문에 개발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제유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일일이 물에 타 먹어야 하는 불편함을
최대한 줄인 생후 5-6개월의 젖뗄 무렵부터 4세까지의 아기용 액상 조제유를
시판하기 시작, 조제분유 시장의 판도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은 이미 지난 87년에 생후 1-6개월된 아기용으로 캔에 든
액상 조제유를 시판, 지난 한해동안의 판매량이 88년보다 41.7%나 신장돼
액상조제유 시장의 성장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럽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돼 있는 액상조제유는 시유의 용기처럼
200ml의 종이팩에 담겨 판매되기 때문에 실온상태에서 보관하다가 바로
젖병에 부어 먹일 수 있도록 돼 있다.
또한 기존 분유로는 분유의 농도를 짙게 하거나 엷게 할 경우 아기들의
비만 또는 영양결핍까지 초래할 수 있으나 액상조제유는 조유농도가
정확하다는 잇점을 갖고 있어 여행용으로나 병원등에서 선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엄마의 정성을 담고 체온에 맞는 온도로 아기에게 먹일 수 없을
뿐아니라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한 유아용이어서 유통과정상 하자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갖고 있다.
한편 조제분유 연간매출 1,000억원으로 시장의 77%를 점유하고 있는
남양유업은 액상조제유의 연간판매를 85억원으로 잡고 있다.
남양유업과 함께 조제분유 양대 메이커인 매일유업은 점점 간편한 것을
선호하게 되는 시대의 조류에 발맞추어 액상조제유의 판매량 신장을
예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생처리등 몇가지 문제 때문에 개발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