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의원등 민주당 소속의원 5명은 일부 무소속의원과 함께 24일상오
국회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민정 민주 공화 합당선언에 따른 공동입장을
발표, 신당에 가담치 않고 통합야당의 창당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 24일상오 회동...공동입장 발표 ***
이날 모임에는 최의원을 비롯 김정길 노무현 장석화 유승규의원등 민주당
의원과 무소속의 박찬종 이철의원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3당 통합을 통한 보수대연합을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적 야합으로
규정, 신당에 참여치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전통야당의 고수를 위한
새로운 야당창당에 모든 세력이 결집할 것을 호소하는 한편 새 통합야당창당
을 위해 평민당 김대중총재의 퇴진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야권통합파는 이 선언을 계기로 새 야당창당 작업을 구체화할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