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개설된 외화콜 거래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20일 한은에 따르면 외화콜거래는 지난해 12월초 하루거래규모가 2-
3,000만달러에 불과했으나 점점 거래규모가 증가, 올 1월중에는 하루
1억달러이상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 올들어 159건 897억달러 달해 ***
지난해 12월중에는 모두 245건에 906억달러의 거래를 보였으나 올 1월
들어서는 지난 15일까지 159건에 897억달러의 거래를 나타냈다.
외화를 빌려주는 콩론과 빌려오는 콜머니의 국내은행비중이 각각 80.1%,
97.3%를 차지, 대부부의 거래가 국내은행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되는 금리는 리보 (런던은행간금리)에 0.12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며
기간별로는 1일물이 전체거래의 95.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