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화제...소련대학 마르크스-레닌주의시험 배제외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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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은 17일 소련은 곧 아시아주둔
소련군을 모두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미국은 아시아에서의 정책을 수정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미국도 정책바꿔야 ***
셰바르드나제장관은 이날 한 환경회의에 참석키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로이드 벤슨의원을 비롯한 미민주당 상원의원 4명을 만난 자리에서 "소련
국경선 밖에 있는 아시아주둔 소련군이 전혀 없을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면서 이같은 맥락에서 미국은 "이 지역에서의 정책을 고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셰바르드나제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소련의 월남전당시 미군의 기지였던
베트남의 캄란만에서 해군과 공군부대를 감축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때를
맞춘 것으로 주목된다.
태국 정보소식통들은 이와관련, 소련이 미그 전투기 1개편대와 수척의
잠수함을 캄란만에서 철수했다고 전했으며 태국신문은 미그전투기 14대가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소련은 이같은 감축은 캄란만 주둔병력을 감축하는 것을 거부해온 지금
까지의 입장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소련군을 모두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미국은 아시아에서의 정책을 수정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미국도 정책바꿔야 ***
셰바르드나제장관은 이날 한 환경회의에 참석키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로이드 벤슨의원을 비롯한 미민주당 상원의원 4명을 만난 자리에서 "소련
국경선 밖에 있는 아시아주둔 소련군이 전혀 없을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면서 이같은 맥락에서 미국은 "이 지역에서의 정책을 고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셰바르드나제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소련의 월남전당시 미군의 기지였던
베트남의 캄란만에서 해군과 공군부대를 감축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때를
맞춘 것으로 주목된다.
태국 정보소식통들은 이와관련, 소련이 미그 전투기 1개편대와 수척의
잠수함을 캄란만에서 철수했다고 전했으며 태국신문은 미그전투기 14대가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소련은 이같은 감축은 캄란만 주둔병력을 감축하는 것을 거부해온 지금
까지의 입장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