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2년이후 줄곧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고수하고 있는 미얀마(구버마)가
최근 미얀마 주재 우리측 대사관에 전반적인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양국간
해운협력을 위한 교섭을 제의해 왔다.
이에따라 해운항만청은 미얀마측의 이같은 제의를 관련업계에 알려 정기
항로 개설등 해운협력 가능성 여부를 타전중에 있다.
지난 88년 한햇동안 우리나라는 미얀마에 전자, 철강재등 1,78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원목등 470만달러어치를 수입, 양국간 총 교역규모가 2,250만달러에
달했다.
현재 우리나라와 미얀마간에는 정기항로가 개설돼 있지 않으며 양국간
교역은 대부분 외국적 선박에 의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