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성서공단 1차단지및 2차단지 1지구 입주업체들로부터 폐수
종말처리장 건설자금을 미리 받고도 처리장건설을 늦추는 바람에 100여
폐수배출업소들을 개별적으로 2,000만~3억원씩 드는 폐수방지시설을
설치하는등 중복투자되고 있다.
*** 건설비 미리 받고 위약 ***
25일 대구성서공단 입주업체들에 따르면 달서구와 서구일원 성서공단
1차단지와 2차단지 1지구에 입주한 691개 업체중 섬유와 화학공장등 100여
폐수배출업소는 부지분양가에 이미 폐수종말처리장 건설비를 납입했으나
대구시가 공장입주전에 건설해야할 처리장을 오는 91년말에 완공예정으로
있어 최소 2,000만원에서 최고 3억원가량 드는 폐수방지시설을 개별적으로
설치, 가동하고 있다.
*** 100여사 2,000만~3억씩 중복 투자 피해 ***
또 오는 91년 말까지 입주 완료될 2차단지 2지구의 폐수종말처리장은
92년말께 완공예정이며 오는 92년부터 조성될 3차단지는 폐수처리장이
오는 93년말 완공될 계획이어서 입주업체들은 계속 분양가에 폐수처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