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 세워질 제2의 과기대설립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18일 과기처에 따르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광주 첨단산업단지건설과
연계하여 이 지역에 세워질 과학기술대학 설립안을 마련, 내년초까지
지역주민 및 관련 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 중반부터 학교건물건설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처가 입안한 전남지역 과기대 설립계획에 따르면 학사 석사를 포함,
학생규모는 총 3,000명선이며 개설학과는 광공학 석유공학 시스템엔지너이링
등 첨단기술개발에 요구되고 있는 20여개학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