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사는 18일 초대 노조위원장 이성수 (조사연구실), 부위원장
강모석기자 (체육부)등 전 노조간부 5명에 대해 지난 14일 자진퇴직을
요구한데 이어 오는 23일 열리는 징계위원회에 이들을 회부할 방침이라고
통보했다.
회사측은 지난 3월 한국화약그룹과의 합작설이 나돌면서 이기자등
전 노조간부들이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해 왔으며 최근 국장실회의 및
부장단 회의등에서도 이들을 퇴직시키는 것만이 합작을 성사시키는 길"
이라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