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뜬 사회분위기속에서 청소년들
의 탈선을 막기위해 내년 1월20일까지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및 여가선용을
위한 여건조성등 적극적인 선도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동안 현수막과 지하철안내방송등을 통한 홍보활동과 학원가,
독서실 주변등에서 지속적인 선도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유흥업소, 소극장,
만화가게등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또 오는 30일 음악회, 연극제, 디스코텍운영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소년
광장을 각 구청별로 운영, 건전한 송년잔치를 마련해주고 한강시민공원내
여의도,뚝섬, 잠실지구등 3개 지역에서 배회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활동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