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업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산업구조조정 작업을
원활하게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 "노동/자본 효율성 제고" 주장 ***
대한상의는 5일 "한국산업의 성장잠재력 평가와 대응방안"이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성장잠재력은 향후 10년간은 7%, 그다음
10년 (2010년까지)은 5.8%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조개선작업을 통해 노동/자본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보고서는 그동안 우리나라 성장이 외국기술도입과 이에 알맞는
노동력의 투입확대로 이루어져왔으나 앞으로는 그 노동력의 생산성증가가
성장에 더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자본과 노동량 투입 확대가 우리성장에 73년부터 85년까지는 38.7%기여
했으나 2000년까지는 23.5%, 2010년까지는 20.7% 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측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