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나마선적 입항금지로 해운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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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의 파나마선적 입항금지로 세계 해운사들은 갑작스런 선적변경이나
항로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따라 해운업계의 불필요한 경비부담이 화주들에게 부분적으로 전가돼
선박운임이 비싸지면서 국제무역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항로조정등 불가피...국제무역에 악영향 ***
부시행정부는 내년 1월31일부터 파나마 깃발을 단 선박은 미국입항이 금지
된다고 지난달 31일 공식 발표했다.
이 조치로 인해 각국의 해운사들은 시간낭비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선적을
바꾸든지 아니면 미국항로를 포기함으로써 영업손실을 입어야 하는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
지난 86년 7월말 현재 전세계 1,000톤급이상 상선 가운데 파나마선적이
3,620척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다음으로 소련선적 2,514척, 라이베리아 1,852
척등이다.
항로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따라 해운업계의 불필요한 경비부담이 화주들에게 부분적으로 전가돼
선박운임이 비싸지면서 국제무역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항로조정등 불가피...국제무역에 악영향 ***
부시행정부는 내년 1월31일부터 파나마 깃발을 단 선박은 미국입항이 금지
된다고 지난달 31일 공식 발표했다.
이 조치로 인해 각국의 해운사들은 시간낭비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선적을
바꾸든지 아니면 미국항로를 포기함으로써 영업손실을 입어야 하는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
지난 86년 7월말 현재 전세계 1,000톤급이상 상선 가운데 파나마선적이
3,620척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다음으로 소련선적 2,514척, 라이베리아 1,852
척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