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팔레스타인인과의 국제유대의 날"을 맞아 최호중 외무장관
명의의 메시지를 유엔 "팔레스타인인의 불가양 권리행사위원회" 의장 앞으로
전달했다.
정부는 이 메시지에서 "유엔결의에 의하여 인정된 팔레스타인인의 민족
자결권과 독립국가 수립권을 포함한 모든 합법적 권리가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며 "최근 이해당사국간에 추진되고 있는 문제해결 노력이
결실을 거두어 중동지역의 항구적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국제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