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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일본 400억엔 규모 금융산업개발 차관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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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과 일본은 23일 400억엔규모의 대필리핀 금융산업개발차관 제공
    협정을 체결했다.
    필리핀 재무부는 빈센트 하이메재무장관과 일본의 키쿠모토 히로시
    해외경제협력기금(OECF)이사장간에 체결된 이 협정은 서비스비용을
    낮춤으로써 필리핀 금융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의 제공조건은 7년거치 20년상환에 이자율 연리 2.7%이다.
    이번의 400억엔 차관이 실행되면, OECF의 대필리핀차관총액은 7,542억
    400만엔에 이르게 된다.
    ** "미, 대만원화 추가절상요구 부당" **
    새무얼 시에 대만중앙은행총재는 최근 미국에 대한 대만의 무역흑자 감소및
    해외로의 자본유출증대추세에 비추어 볼때 달러화에 대한 대만원화의
    추가절상요구는 부당하다고 23일 주장했다.
    시에 총재는 최근 호놀룰루에서 열린 미-대만연례경제회의에서 대만의
    막대한 무역흑자를 감안할때 대만원화는 달러화에 대해 10-20% 더 절상돼야
    한다는 미국측의 촉구에 대한 반박으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무역흑자와 관련, 올들어 10월말까지 대만의 대미무역흑자는 102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85억달러대비 20% 증가했으나, 지난해 무역흑자규모를
    축소시킬 금수입부문을 제외할 경우, 오히려 10% 감소로 반정된다고
    지적했다.
    또 올들어 9월말까지 대만의 자본유출규모도 6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61억달러보다 늘어나, 미측이 요구하고 있는 대만원화의 절상은 그 타당성이
    없다고주장했다.
    대만원화가치는 올들어 현재까지 달러화에 대해 8.14% 상승했으며,
    지난 85년9월이래 55.36% 절상됐다.
    ** 벤츠, 소/동독등과 합작검토 **
    서독 벤트사의 자동차부문 책임자인 베르너/니퍼는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국가들과의 합작사업가능성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블로이드판 대중지인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는 최근 벤츠사의
    로이터회장이 동베를린서 포부를 밝힌 바와 같이 동구권국가들 그중 특히
    동독과의 합작사업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협상을 진행히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소련과의 자동차, 버스, 엔진공장합작설립건도 병행되어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종류의 프로젝트는 수십억달러의 비용과 장기간의 세월을
    필요로 하는 만큼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착수되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동독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공작기계들이 세계적 수준을 유지하는
    것과 관련, 자동차및 기계부문에 있어 동서독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경우 세계시장을 주름잡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시노카, 미ATT에 전화기 공급 **
    대만의 시노카사는 미ATT사로부터 자동응답전화기의 OEM(상대방 브랜드에
    의한 생산) 공급을 수주했다.
    공급대수는 초기단계엔 연간 100만대이지만 장차 대폭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제품의 대부분은 미국에 출하하지만 일부는 일본, 유럽등에 수출할 계획.
    시노카사는 이미 ATT사에 보통형전화기를 OEM생산 공급하고 있는데 현재의
    생산능력은 연간 500만대에 달하고 있다.
    ** 일 컴퓨터 프레젠스사 도산 **
    일본의 컴퓨터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컴퓨터프레젠스"(본사 동경시 신주꾸)
    는 최근 2회째의 부도를 내 사실상 도산했다고 민간신용조사기관인
    제국데이터뱅크가 밝혔다.
    동사는 노무라증권계의 일본합동파이넌스와 가네마쓰고쇼등의 출자로 87년
    3월에 설립됐다.
    컴퓨터스프트, 하드웨어 개발로 금년 1월 결산기에는 연간 거래실적 10억
    4,000만엔을 올리는등 급성장해왔다.
    그러나 앞서 도산한 관련회사 뉴토피아플래닝과 함께 부동산제 진출한 것이
    잘못돼 이번에사실상 도산했다.
    부채총액은 약 50억엔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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