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업계가 불공정거래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12월초 신발유통
질서확립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
18일 한국신발수출조합은 국제상사 삼화 진양 태화등 6개업체와
신발성실신고회원조합관계자로 구성되는 이 위원회 (위원장 김낙경
한국신발수출조합부이사장) 를 내달초 신발수출조합 부산사무소에
상설기구로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산지역의 불성실제조업체와 유통과정상의 불공정거래행위등을
추적조사하되 내년엔 조사대상지역을 전국 주요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합측은 이 위원회가 유통질서를 바로 잡아 소비자와 제조업체를 보호
하게 된다며 불공정거래행위자들을 추적조사, 사직당국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