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관계자들은 최근 증권사들이 장세안정을 위해 지키기로 한
자율결의사항을 제대로 준수치 앉자 심기가 대단히 불편한 모습.
증권사들은 증협회의를 통해 장세부양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품매수시에는
각종목을 1만주이하씩 골고루 매입키로 했으나 각사들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을뿐아니라 부회장사인 대신증권이나 대유증권마젖 특정종목을
몇만주씩 사들이는등 이를 아예 무시하고 있는 실정.
도 미수금규모를 동결시키기로 했음에도 불구, 대부분사들이 미수규모를
확대하고 있고 14일에는 사장이 협회정책위의장직을 맡고 있는 동서증권이
대규모 증자계획을 발표, 그렇지 않아도 위축된 장세분위기를 더욱
냉각시켰다고 증시주변에 입방아가 무성.
장세회복에 앞장서야할 증권사들이 이처럼 자사이익에만 매달리자
증협관계자는 "협회의 체면이 도무지 서지 않는다"고 푸념하면서 증시회복을
위해서는 증권사들의 신뢰회복이 급선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