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도 완구수출 목표를 10억5,000만달러로 책정, 이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 완구용 기어와 기어박스를 규격화, 표준화하고 기술개발 및 시설
자금 지원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 완구용 기어 국산화로 품질고급화 / 경쟁력 강화 ***
16일 상공부에 따르면 그동안 주요시장인 미국의 수요감퇴와 태국, 중국,
대만등의 저가품 대량수출과 국내업체의 고급제품 개발지연, 임금인상, 원화
절상 등으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완구수출이 큰 타격을 받아 왔으나 현재
일제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값비싼 완구용 기어와 기어박스 국산화 성공
을 계기로 품질고급화와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완구용 기어와 기어박스는 공업 기반기술사업으로 최근 한국기계연구소
(KIMM)가 국산화를 마쳐 내년부터는 성능이 훨씬 좋고 값싼 국산으로 전량
공급, 완구의 품질고급화와 원가절감은 물론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제한없이
생산할 수 있게 돼 있다.
*** EC지역에 대한 수출증가 위해 설명회 개최 ***
상공부는 이와함께 올해 2억달러 정도에 머물 EC지역에 대한 완구수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