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가 최근 개최한 북한상품전시회에 기대이상의 인파와 주문이
몰려 북한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이 다시 한번 입증.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미도파백화점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코오롱상사가
북한당국의 공식승인을 거쳐 수입한 수예품 인삼제품 도자기등 5,000여점을
선보였던 것.
그러나 전시 첫날부터 많은 인파와 함께 주문이 쏟아져 코오롱상사측은
한사람이 한점이상 물건을 살수 없도록 하는등 판매를 제한.
또 일부 제품은 팔린 물건이라해도 전시기간중에는 가져가지 못하게 하는등
본의 아닌 배짱(?)장사를 했다고.
한편 코오롱상사의 이번 북한상품전시회가 히트를 치자 일부 종합상사들도
큰 관심을 보이며 이와 유사한 북한상품 전시회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