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자지 지도서 남북한 첫구분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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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서 발행되는 중국의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지난3일 국제면에
한반도를 D.P.R.K (북한)와 S.KOREA (남한)로 표기한 지도를 처음 실었다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 지도는 지난 2일 일본의 산리쿠 앞바다 등지에서 발생한 지진관계기사와
함께 나온 것으로 차이나 데일리신문 편집당국자는 "중소국경은 실선으로
표시하고 한반도는 점선을 사용, 국경이 아닌 군사경계선의 존재에 유의했다"
고 설명했으나 "두개의 한국"을 인정하는 느낌을 주었다고 교도는 밝혔다.
북경의 북한대사관은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주창준
중국주재대사가 최근 외국기자회견에서 중국정부당국이 한국을 정식구호로
부른데대해 불쾌감을 나타낸 점으로 보아 북한측의 반발이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한반도를 D.P.R.K (북한)와 S.KOREA (남한)로 표기한 지도를 처음 실었다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 지도는 지난 2일 일본의 산리쿠 앞바다 등지에서 발생한 지진관계기사와
함께 나온 것으로 차이나 데일리신문 편집당국자는 "중소국경은 실선으로
표시하고 한반도는 점선을 사용, 국경이 아닌 군사경계선의 존재에 유의했다"
고 설명했으나 "두개의 한국"을 인정하는 느낌을 주었다고 교도는 밝혔다.
북경의 북한대사관은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주창준
중국주재대사가 최근 외국기자회견에서 중국정부당국이 한국을 정식구호로
부른데대해 불쾌감을 나타낸 점으로 보아 북한측의 반발이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