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진흥공사와 주한 캐나다대사관은 내년 3월 서울에서 "캐나다
상품전"을 공동 개최키로 하고 25일 이선기무역진흥공사 사장과 슈마커
주한캐나다대사가 합의각서에 각각 서명, 교환했다.
*** 통신 / 항공 / 원자력부문의 첨단기술제품 출품 ***
내년 3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KOEX 전시장에서 개최될
캐나다 상품전에는 50여개의 캐나다 업체가 통신/항공/원자력부문의 첨단
기술 제품을 출품하여 국내업계와의 수출입및 기술협력 상담을 갖게 되며
관련부품의 대한수입을 위한 OEM용 전시부스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 양국간 산업협력의 새전기 마련 ***
이 상품전을 계기로 과거 5년간 약 25억달러의 대 캐나다 무역흑자를
기록해온 우리나라의 경우 캐나다측의 통상압력을 완화하고 캐나다의 선진
기술업체에 대한 국내업계의 부품공급을 위한 부품전을 병행개최토록 함으로
써 양국간 산업협력의 새전기를 마련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