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 경찰서는 귀가중이던 고등학생을 골목길로 끌고가 폭행,
전치1주의 상처를 입히고 현금, 시계등 3만7,000여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서울 Y고교 3년 홍모군(18)등 8명을 붙잡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같은반 친구사이인 홍군등은 23일 하오8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4의
23 한양골프연습장 앞길에서 이모군(17. 서울 Y전자공고2)등 2명을 각목과
재크나이프등으로 위협해 골목으로 끌고가 폭행한뒤 현금 1만2,000원과 손목
시계등 모두 3만7,000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