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 노조(위원장 김정환)는 21일 울산시와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신고를 냈다.
이회사 노조는 회사측이 오는 12월20일 현대중공업과 합병공고를 내자 이에
반발, 이날 상오 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찬성 34명, 반대 5명 기타 1명으로
쟁의를 결의했다.
한편 이회사는 근로자 1,000여명은 합병반대, 노조집행부 사퇴등을 요구하며
회사내서 집단농성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