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1일 정부가 올 추곡수매가 인상율을 11%로 결정한 것은
농촌의 피폐한 실상을 외면한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논평했다.
김희완부대변인은 "추곡수매가가 과거처럼 정부의 결정으로 매듭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양곡관리법상 국회심의를 거치도록 한 것은 경제논리만을
떠나 정치/사회적논리에 입각하여 추곡가를 결정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우리당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소한 당안인
19.42%인상율 이상이 관철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