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고려무역은 21일 최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수출용 원부자재 구입
난을 덜어주기 위해 4/4분기부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부자재의
비축공급사업 범위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중소기업의 수출입 지원창구인 고려무역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실시해
왔던 섬유류, 전자류의 원부자재 비축뿐만 아니라 일반 경공업 제품,
기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부자재를 확대 비축, 공급키로 했다.
또한 사업규머를 크게 늘려 90년도에는 년간 2,000만달러 상당의
원부자재를 비축, 공급키로 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비축대상 품목은 인조패혁, 패류, 실크, 앙고라
천연고무 등이다.
그런데 고려무역은 올해들어 지난 9월말까지 총 197건에 1,114만달러
상당의 원부자재를 중소기업에 공급, 중소기업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