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전화 휴대전화 무선호출(일명 삐삐)등 이동체통신에 대한 설비투자가
확대되면서 내년부터는 전국 시지역에서 이동체 통신서비스가 실시될 예정
이다.
19일 한국이동통신(주)은 내년 2월까지 2,000만달러(140억원)상당을 투입,
관련시설을 대폭 증설중이다.
이동통신은 우선 1,700만달러를 들여 용량 3만회선규모의 셀룰러폰(차량
전화 휴대전화)용의 교환기를 구매하고 730채널(1채널당 40가입자 수용)의
송수신기등의 기지국을 건설키로 했다.
또 무선호출의 경우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420만달러규모의 송신기시설에
대한 국제경쟁력입찰이 끝나는대로 설치공사에 착수해 올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