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는 17일 "설군이 차현순이라는 안기부직원의 부탁으로 학원프락치
역할을 해왔다는 연대생들의 주장은 날조며 안기부에는 그런 이름의 직원이
없다" 고 해명했다.
안기부는 또 연대총학생회 전홍보부장 고진숙양(22)이 안기부에 연행되어
있다거나 연희동에 지하연락소가 있다는 주장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