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제별 대표질문 방법도 ***
민정당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금년도 정기국회의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종합적으로 검토끝에 의제별로 각당 대표의 질문으로 바꾸거나 대정부질문
자체를 폐지하는 대신 상임위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민정당의 박희태대변인은 16일 이 문제와 관련 "현재 실시하고 있는 대정부
질문은 필요이상의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중복질문등이 되풀이되고
정치공세적인 측면이 강해 국정심의에 효율성을 기할수 없는 측면이 많다"
고 말하고 "따라서 지난 5월의 임시국회때 처럼 의제별로 각당이 대표질문을
하는 방법으로 바꾸거나 본회의 질문자체를 폐지하고 상위임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