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경제소식...EC, 소련 서독등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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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소련, 경제/무역협정 2차 협상 ***
EC와 소련이 지난 9일 올연말까지 양자간경제협력및 무역협정체결을
목표로 제2단계협상에 들어갔다.
EC관계자들은 EC와 소련협상팀들이 양자간에 경제협력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을 도출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9일에 이어
10일에도 회담이 속개되며 올연말경에 또 한차례의 협상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C는 동서화해무드를 타고 일년전부터 동구권국가들과 무역협정체결을
서두르고 있는데 소련의 경우는 헝가리, 체코, 콜란드에 이어 4번째이다.
EC는 지난 7월 소련과 제1단계협상을 매듭지었는에 여기서 EC는
소련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 소련 리가공항 국제공항으로 승격 ***
라트비아공화국의 수도에 위치하고 있는 리가공항이 최근 국제공항으로
승격됐으며, 내년부터 여객및 화물운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게 될
예정이라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월요일자로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리가공항의 활주로, 관제탑및 기타 부대시설들이 어떠한
악천후 하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게끔 훌륭히 설비되어 있으며 여객들에게도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제공항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밝히는 한편
지난 3~4년간 리가공항을 이용한 승객들의 수효가 세배나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련국영항공사 "Aeroflot"와 스칸디나비아의 "SAS"
항공사간에 이미 정기운항계약이 체결되어 내년부터 리가와 스톡홀름간을
연결하는 정기항로가 주3회로 운항될 예정이다.
리가-헬싱키간 정기항로도 90년 개설을 목표로 협의되고 있다.
*** 서독사, 소련서 다이캐스팅설비 수주 ***
서독의 만네스만 데막사가 소련측으로부터 700만마르크상당의 컴퓨터
제어방식 다이캐스팅설비를 주문받았다.
이 다이캐스팅설비는 이쉐브스크자동차공장에 장치되어 오는 90년말
시장에 출하될 계획인 승용차모델 "ORBITA 2126"의 범퍼와 계기판제작에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만네스만 데막사는 주문계약에 따라 올해중으로 다이캐스팅설비를 전달할
예정이며 소련측 기술자들에게 기계사용방법을 교육시키게 된다.
*** 영사, 헝가리에 열차제작 합작기업 ***
영국의 헌스렛사가 헝가리의 철도용 차량제작업체인 간쯔사와 합작
기업을 설립했다.
계약에 따르면 합작기업은 전기기관차, 시가전차, 지하철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할 예정으로, 영국측이 합작기업설립에 필요한 자본금 200만파운드를
전액출자했으며 1,200만파운드상당의 고급기술및 관련장비류를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합작기업은 이밖에도 600만달러상당의 해저터널용 기관차납품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소련, 대개도국원조 억제 방침 ***
소련은 개도국에 대한 원조를 억제할 것으로 보인다.
소련의 사회주의국및 개도국에 대한 대외원조는 작년 국민총생산(GNP)비
1.4%인 120억루블이상이었다.
이는 선진국 특히 일본의 정부개발원조를 GNP비교(87년은 0.31%)에서
대폭으로 웃돌고 있다.
그러나 소련은 앞으로는 무역/경제협력/재정협력등 상호이익을 중심으로
한 원조의 새로운 형태추구, 무상원조는 긴급시에만 한정키로 한다고
당국자가 말했다.
소련은 작년 헌법개정으로 대외원조는 최고회의의 관장사항으로 돼
있다.
EC와 소련이 지난 9일 올연말까지 양자간경제협력및 무역협정체결을
목표로 제2단계협상에 들어갔다.
EC관계자들은 EC와 소련협상팀들이 양자간에 경제협력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을 도출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9일에 이어
10일에도 회담이 속개되며 올연말경에 또 한차례의 협상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C는 동서화해무드를 타고 일년전부터 동구권국가들과 무역협정체결을
서두르고 있는데 소련의 경우는 헝가리, 체코, 콜란드에 이어 4번째이다.
EC는 지난 7월 소련과 제1단계협상을 매듭지었는에 여기서 EC는
소련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 소련 리가공항 국제공항으로 승격 ***
라트비아공화국의 수도에 위치하고 있는 리가공항이 최근 국제공항으로
승격됐으며, 내년부터 여객및 화물운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게 될
예정이라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월요일자로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리가공항의 활주로, 관제탑및 기타 부대시설들이 어떠한
악천후 하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게끔 훌륭히 설비되어 있으며 여객들에게도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제공항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밝히는 한편
지난 3~4년간 리가공항을 이용한 승객들의 수효가 세배나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련국영항공사 "Aeroflot"와 스칸디나비아의 "SAS"
항공사간에 이미 정기운항계약이 체결되어 내년부터 리가와 스톡홀름간을
연결하는 정기항로가 주3회로 운항될 예정이다.
리가-헬싱키간 정기항로도 90년 개설을 목표로 협의되고 있다.
*** 서독사, 소련서 다이캐스팅설비 수주 ***
서독의 만네스만 데막사가 소련측으로부터 700만마르크상당의 컴퓨터
제어방식 다이캐스팅설비를 주문받았다.
이 다이캐스팅설비는 이쉐브스크자동차공장에 장치되어 오는 90년말
시장에 출하될 계획인 승용차모델 "ORBITA 2126"의 범퍼와 계기판제작에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만네스만 데막사는 주문계약에 따라 올해중으로 다이캐스팅설비를 전달할
예정이며 소련측 기술자들에게 기계사용방법을 교육시키게 된다.
*** 영사, 헝가리에 열차제작 합작기업 ***
영국의 헌스렛사가 헝가리의 철도용 차량제작업체인 간쯔사와 합작
기업을 설립했다.
계약에 따르면 합작기업은 전기기관차, 시가전차, 지하철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할 예정으로, 영국측이 합작기업설립에 필요한 자본금 200만파운드를
전액출자했으며 1,200만파운드상당의 고급기술및 관련장비류를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합작기업은 이밖에도 600만달러상당의 해저터널용 기관차납품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소련, 대개도국원조 억제 방침 ***
소련은 개도국에 대한 원조를 억제할 것으로 보인다.
소련의 사회주의국및 개도국에 대한 대외원조는 작년 국민총생산(GNP)비
1.4%인 120억루블이상이었다.
이는 선진국 특히 일본의 정부개발원조를 GNP비교(87년은 0.31%)에서
대폭으로 웃돌고 있다.
그러나 소련은 앞으로는 무역/경제협력/재정협력등 상호이익을 중심으로
한 원조의 새로운 형태추구, 무상원조는 긴급시에만 한정키로 한다고
당국자가 말했다.
소련은 작년 헌법개정으로 대외원조는 최고회의의 관장사항으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