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극조약" 가입...협의 당사국선출 개발특권 부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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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지방의 장래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9일 남극조약 서명국
39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파리에서 개막되어 한국이 이 조약협의
당사국으로 선출됐다.
이 조약의 협의당사국(이사국) 22개국만의 비공개회의는 10일 속개, 남극
문제에 관한 특권적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협의당사국"으로 한국, 핀란드,
페루등 3개국을 새로 지명했다.
한편 미셸로카르 프랑스총리는 9일 개막연설에 남극지방의 환경문제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중대한 관심사가 되었다고 지적하고 남극을 자연환경
보전지역으로 선포하여 광물자원개발금지는 물론, 모든 형태의 인간활동을
통제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일간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남극지방의 환경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
되며 유해폐기물통제 새로운 특별보호구역지정 석유유출처리등의 세부사항
들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제의될 예정이다.
39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파리에서 개막되어 한국이 이 조약협의
당사국으로 선출됐다.
이 조약의 협의당사국(이사국) 22개국만의 비공개회의는 10일 속개, 남극
문제에 관한 특권적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협의당사국"으로 한국, 핀란드,
페루등 3개국을 새로 지명했다.
한편 미셸로카르 프랑스총리는 9일 개막연설에 남극지방의 환경문제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중대한 관심사가 되었다고 지적하고 남극을 자연환경
보전지역으로 선포하여 광물자원개발금지는 물론, 모든 형태의 인간활동을
통제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일간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남극지방의 환경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
되며 유해폐기물통제 새로운 특별보호구역지정 석유유출처리등의 세부사항
들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제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