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은 민주당 박재규의원의 체포동의안을 국회 대정부질문이 끝나는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이한동원내총무는 10일 "정부에서 박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만큼 국회에서 이를 처리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하고 "본회의 대정부질문이
끝나는 18일 체포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정당은 이날 박의원체포동의안과 함께 국감자료 유출과 관련, 평민당
박석무의원의 징계동의안도 처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평민 민주 공화등 야3당은 박재규의원체포동의안과 박석무의원
징계동의안에 반대하고 있어 국회에서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