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대규모 정방기 증설 작업을 완료, 면방업계의 판도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은 최근 모두 8만추의 링정방기를 새로 설치,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대한방직협회에 알려왔다.
이로써 태광의 면방적시설은 모두 26만264추로 늘어나 대한방직 전방 경방
동국방직 국제방직등을 단숨에 앞질렀다.
*** 신한방직도 면방공장 완공 ***
또 방적시설 규모별 순위에서도 종전 7위에서 충남방적 대농등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태광과 함께 메리야스업체인 백양계열의 신한방직도 최근 3만추규모의
면방공장을 새로 완공, 본격가동에 나섰다.
신한방직은 3만추의 설비로는 자체수요의 충당에도 모자라 곧 3만추규모의
추가증설작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광과 신한의 증설및 신설작업 완료로 이날 현재 대한방직협회 회원업체
들의 전체 면방적 시설규모는 365만7,272추로 늘어났다.
또 면방업계가 보유한 직기대수도 최근 제일합섬이 셔틀리스직기 36대를
증설, 모두 2만7,008대로 불어났다.
<<< 면방업체 시설보유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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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체 | 정방기 (추) | 직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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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방 | 184,020 | 1,184
동 일 방 | 147,128 | 483
전 방 | 206,000 | 1,141
대 한 방 | 215,052 | 1,525
충 남 방 | 582,556 | 5,570
대 농 | 357,852 | 2,579
방 림 방 | 140,000 | 3,785
국 제 방 | 181,040 | 200
동 국 방 | 183,456 | 1,602
태 광 산 업 | 260,264 | --
신 한 방 | 3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