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3일 서울인쇄공업 아파트형공장 협동화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총사업비 67억8,400만원의 71%인 48억2,600만원을 장기저리
지원키로 했다.
중진공이 주안아파트공장에 이어 두번째로 시도하는 이 아파트형
협동화사업장에는 서울지역의 중소 인쇄업체인 대양인쇄사등 17개
업체가 참여해 공동출자, 서울인쇄공업협동소조합을 결성해 추진된다.
*** 17업체 참여...설비현대화/작업환경 개선 ***
이 사업장이 완성되면 제판시설및 제본시설을 공동으로 설치 운영하고
개별업체의 설비를 현대화하는 한편 작업환경도 크게 개선함으로써
영세 인쇄업체의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인쇄 협동화공장은 내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대지 660평에
연건평 1,900평 규모로 지하1층, 지상4층의 아파트형 공장으로써 서울
중구 신당동에 소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