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TS예측...퍼스컴등 부진따라 ****
세계의 반도체수요는 내년 주기적으로 맞는 침체를 피하지 못하나 91년
부터는 다시 회복, 2자리수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잇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WSTS) 일본협회가 최근 발표한 시장예측에 따르면
89년은 세계경기가 작년에 이어 견실하게 변하고 있으나 디스크리트,
내널로그계IC의 신장둔화로 전년비 9% 증가에 그친 490억달러가 될 전망이다.
90년에 들어선 퍼스널컴퓨터등의 수요가 감소하는등 세계경기에 비관요인이
예상되는 가운데 MOS메모리의 대폭 감소로 1.2% 감소하는 마이너스성장이
불가피해진다.
**** 91년부터 회복 전망 ****
그러나 91년엔 회복기를 맞아 11.9%가 증가하며 92년엔 19.7% 증가가 예상
되고 있다.
다만 88년부터 92년까지의 평균성장률은 지난봄의 예측에선 10.5%였으나
이번엔 9.6%로 하향수정됐다.
상품별로는 88년에 전년비 1배의 신장을 보인 MOS메모리가 89년에도
신장률은 31.9% 증가에 그치지만 비교적 활발하게 추이할 전망이다.
한편 90년엔 DRAM수요가 저조 10.1%나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88년부터 92년까지 세계시장은 약 200억달러 확대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는데 그 90%가 MOS제의 상품이며, 바이플라는 계속 감소될 전망이다.
또 최대의 상품은 게이트얼레이, MPU(마이크로프로세서)등 MOS로직으로
증가분의 45.4%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