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스와이어 퍼시픽사는 콰리항지역 300만평방피트 이상의
사무/공업용지에 대한 이 회사의 3개 건설프로젝트중 2개프로젝트의
착공에 들어 갔다고 26일 밝혔다.
3개 프로젝트의 총공사비용은 18억홍콩달러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와이어 퍼시픽사는 총 100만평방피트의 부지에 2개의 사무빌딩을
건설하는 이들 프로젝트는 총 8억홍콩달러이상의 비용이 투입, 92년
중반경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와이어사는 200만평피트의 사무/산업용부지에 총 10억홍콩달러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나머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조만간 세부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홍콩 = APDJ }
*** 싱가포르/프랑크푸르트간 수송기 운행 ***
서독루프츠한자항공은 싱가포르와 프랑크 푸르트간의 화물운송서비스를
위해 싱가포르 항공과 50대50의 합작으로 화물수송기를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적재능력 60톤의 DC-10기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프랑크
푸르트와 싱가포르에서 출발한다.
한편 루프트한자항공은 26일 앞으로 7년간에 걸쳐 모두 42대가 제트
여객기를 새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에어버스 A-321형제트항공기 20대와 또다른 에어버스 20대를
옵션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 항공기 구입을 위해 32억마르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프랑크푸르트 = APDJ }
*** 호주사, 미네랄사업부문 매각키로 ***
호주의 건자재, 석유및 광업회사인 파이어니어 인터내셔널사는 이 회사의
미네랄사업 부문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데스 쿼크 파이어니어사 사장은 매각대금이 이 회사의 부채상환과
건자재및 석유사업부문투자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쿼크사장은 이 신규투자로 대외건자재사업이 강화돼 수익증대가 기대되며,
또 시멘트제조및 석유정제부문도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맥쿼리은행을 통해 추진될 미네랄사업부문의 매각이 내년 6월이전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호주에서 우라늄, 광석의 생산, 금광탐사등에 주력하고 있는
파이어니어사의 미네랄사어부문이 이 회사의 각사업부문중 실적이 가장
저조했었다고 말하고 있다.
{ 시드니 = APD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