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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업소 울린 조직폭력배 7명 영장...3개월새 3,000만원 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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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경찰서는 26일 유흥업소등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고 범죄조직
    이탈자를 흉기로 마구 찔러 중상을 입힌 박영식씨(32/폭력등 전과7범/서울
    관악구 신림2동 산 152의1)등 조직폭력배 일당 7명을 붙잡아 살인미수와
    범죄단체조직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생선회 칼 5개, 낫 5자루, 쇠파이프 8개등
    흉기 20여점과 로얄프린스등 승용차 3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밤 10시40분께 조직원 가운데 최영수씨
    (28/이발사/서울관악구 신림2동 104의 1)가 최근 결혼을 계기로 조직에서
    벗어나려 한다는 이유로 신림5동 가양쇼핑 입구에서 최씨를 납치한뒤 난곡동
    야산으로 흉기로 최씨의 허벅지등을 10여차례 찔러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조직이탈자 2명에게 잔인한 수법으로 보복행위를 했다.
    이들은 이에앞서 지난 6월3일 "선후회"라는 폭력조직을 결성, 박씨와
    김종욱(33/특수철도등 전과5범/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한석문씨(31/폭력등
    전과10범/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966의42)등 3명이 각각 회장, 부회장, 감사를
    맡고 나머지 4명이 행동책등을 맡아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봉천동 일대
    유흥업소, 도박판, 경마장등의 이권에 개입, 매월 1,000여만원씩 지금까지
    3개월간 모두 3,000여만원을 뜯어냈다.
    이들은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자신들의 조직원을 지배인으로 고용하도록
    강요한 후 업주들이 이를 거절하면 영업을 방해하고 공갈, 협박을 일삼아
    왔으며 경기도 안양, 군포와 강원도 춘천등 지방에도 원정, 폭력을 휘둘러
    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들에게 협박을 당하고 돈을 뜯긴 유흥업소 주인들이 보복이
    두려워 피해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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