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상품을 개발하고 기존 상품의 급부, 보장내용을 개선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등 시장개방에 따른 마케팅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모집인 안거치고 우편으로 보험계약 신청 ****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시장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모집인을 통하지 않고 우편을 통해 보험계약을 청약토록 하는 통신판매상품을
개발해 현재 서울 강남의 대단위 아파트를 대상으로 우편판매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기존 생보상품이 제1회 보험료 납입후 15일이내에 보험사의 계약심사과정을
거쳐 효력이 발생하는 것과는 달리 이 상품은 우편을 통한 보험사의 안내장
발송, 계약자의 청약절차, 보험사의 심사기능에 이어 계약자가 제1회 보험료
를 납부하게 되면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또 대한교육보험과 대한생명등에 이어 흥국생명도 이날부터 주력 상품인
교육보험에 대한 수요자계층의 조기교육붐과 기대교육수준향상등 욕구변화에
대응, 급부범위를 유치원, 대학원까지로 확대하는 한편 보장기능도 강화하는
등 국내 생보사들이 기존 상품에 대한 보완에 나서고 있다.
**** 시장개방 대응 새상품개발 박차 ****
또 일부 보험사들은 지난달에는 사회보장기능을 보완한 의료비보장보험도
개발, 판매에 나선바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시장개방에 따라 외국 보험사등
신설 생보사들이 새로운 형태의 선진보험상품을 통해 시장공세에 나서는데
대응키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