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구당 평균 저축액은 1,013만엔 (약5,065만원), 목표액은
2,472만엔 (약1억2,300만원)인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가구당 평균 저축률이 1,000만엔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저축대국 일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데 올해 저축률은 지난해보다
무려 10%나 늘어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 저축홍보위원회가 전국의 6,0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년도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저축 종류별로 보면 은행예금이 487만엔 (48.1)으로 가장 많고 생명/
손해보험 222만엔 (22.1%), 유가증권 182만엔 (18%) 순이다.
예금저축이 처음 5할대 이히로 감소한데 반해 보험이나 유가증권은
상대적으로 증가, 금리선호가 점차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