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조 (위원장 권한대행 이만호) 는 22일 오는 24일로 예정된
전교조 국민대회에 대한 당국의 원천봉쇄 방침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당국은 참교육과 악법개폐를 소망하는 민주시민들의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집회를 까닭없이 생트집을 잡아 신고서를 반려하는등 불법적 원천봉쇄와
야만적인 폭력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이 성명에서 당국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국민대회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원천봉쇄, 폭력탄압에 의해 야기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당국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전교조는 국민대회와 관련한 "민주시민 행동지침"을 통해 <>평화적으로
집회에 임해줄 것 <>불법검문에는 항의할 것 <>전교조의 지지표시로 대회
당일인 24일 낮12시에 교회, 사찰은 타종하고 운전기사들은 경적을 울리며
<>25일 반상회를 통해 정부의 불법적인 흑색선전에 항의해 줄것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