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1일 대한불교 조계종이 지난 19일 임시중앙총회를 열고 남북한
불교신자들의 상호방문과 불교교류를 추진키로 결의한 사실을 논평없이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평양방송은 이날 서울의 방송보도를 인용,
"조계종 중앙총회에서는 남한의 25개 본사에서 3명씩 모두 75명이 먼저
북반부를 방문한데 이어 북의 승려와 신자들을 남한에 초청하기로 했다"고
짤막하게 전했으나 논평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