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약세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21일 서울증시는 전일의 큰폭 내림세가 이어져 종합지수 940선도
무너지면서 시작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반발매수세로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
통화환수 방침에 증권감독원의 미수금 감축지시등 추석후 악재가 연속
나타나면서 증시의 약세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전일발표된 5개시중은행의 유무상증자 발표는 물량과잉 공급으로 평가돼
위축된 투자심리를 더욱 경색시키고 있다.
한편 큰폭의 내림세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전장초의 낙폭을
줄이고 있어 더이상의 내림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속 발표되고 있는 가스, 원유발견으로 유화등 석유화학주가 매기가
일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기계, 전기기계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주를 비롯한 단자, 증권등 금융주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강세를
보이던 보험주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943.48 로 전일보다 0.39 포인트가 내렸다.
오른종목은 305 개로 내린종목 240 개를 앞서고 있으나 대형주의 약세로
전체증시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는 14개, 하한가는 15개이다.
거래량은 460만주이며 거래형성률은 저조한 상태로 72% 를 나타내고 있다.